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2'가 지난주 전 세계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비영어 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740만 건의 시청 수를 기록하며 공개 첫 주 2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배우 우도환, 이상이, 정지훈(비)이 출연하는 액션 시리즈 '사냥개들2'가 지난주(6일∼12일)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에서 글로벌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사냥개들2'는 해당 기간 740만 건의 시청 수(Views)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이는 지난주 기록한 2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성적이다.
▲ '사냥개들2' 주간 시청 기록 분석
시청 수는 전체 시청 시간을 시리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으로, 이는 시청자들이 얼마나 시리즈를 몰입해서 보았는지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다. 740만 건의 시청 수는 '사냥개들2'가 글로벌 시청자들의 강력한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전 주 2위에서 1위로 순위가 상승했다는 점은 시리즈에 대한 입소문과 지속적인 관심이 효과를 발휘했음을 시사한다.
국가별 집계에서도 '사냥개들2'의 인기는 두드러졌다. 아르헨티나, 튀르키예, 모로코, 나이지리아, 요르단,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총 14개국에서 비영어 쇼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80개국에서 10위 안에 진입하는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사랑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데이터는 '사냥개들2'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문화권의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글로벌 인기 동반 상승 현상
'사냥개들2'는 지하 복싱판과 얽힌 불법 도박 세계에 맞서는 두 청춘 복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시즌1의 성공에 이어 시즌2에서는 우도환과 이상이가 각각 김건우, 홍우진 역을 다시 맡아 익숙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여기에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이 새롭게 악역으로 합류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러한 기존 팬층의 지지와 새로운 캐릭터의 투입이 시너지를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같은 기간 넷플릭스에서는 다른 한국 콘텐츠도 주목받았다. 조인성, 박정민 주연의 첩보 영화 '휴민트'는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 시즌3는 영어 쇼 부문 2위를 차지하며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냥개들2'의 흥행은 향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콘텐츠 제작 및 투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