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1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6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한 SSG는 두산의 카메론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7회말 2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로써 SSG는 다시 한번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SSG 랜더스가 6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1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SSG는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되었으나, SSG의 집중력이 경기 후반 빛을 발하며 승부를 갈랐다.
▲ 7회말 대역전극 완성
두산은 7회초, 외국인 타자 카메론의 시즌 3호 솔로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SSG는 경기 내내 답답했던 공격 흐름을 7회말에 완전히 바꿔놓았다.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민성이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이어진 2사 2루 찬스에서는 오태곤이 우전 안타를 날려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는 SSG의 6연패를 끊는 귀중한 역전 점수였다.
▲ 승패 갈림길, 투수들의 팽팽한 기싸움
이날 경기는 양 팀 투수들의 눈물겨운 역투가 돋보였다. 두산의 선발 투수 곽빈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SSG는 선발 투수가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는 상황 속에서도 불펜진이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두산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특히 7회 동점 적시타를 기록한 김민성이 승리투수가 되었고, 조병현이 3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패전은 곽빈에게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