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유망주 하지웅이 2026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남자 59㎏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에서 장준원은 남자 78㎏급 동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태권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으로부터 우정 훈장을 수훈했다.
태권도 기대주 하지웅(부흥고)이 2026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남자 59㎏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주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현지시간 4월 1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마셜 아츠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개최되었다.
▲ 하지웅, 59㎏급 준우승 쾌거
하지웅은 준결승에서 튀르키예의 아담 하스나우이를 상대로 라운드 점수 2-1(4-10 9-5 20-13)의 접전 끝에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결승에서는 멕시코의 기예르모 마누엘 코르테스 라바스티다에게 라운드 점수 0-2(7-9 2-14)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의 이번 성과는 한국 태권도의 미래를 밝게 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 장준원, 78㎏급 동메달 확보
같은 대회 남자 78㎏급에 출전한 장준원(강원체고) 역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의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장준원은 준결승에서 미국의 조슈아 알레이드에게 라운드 점수 0-2(6-7 0-7)로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값진 성과를 이루었다. 이들의 활약은 국내 태권도 유망주들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지표이며, 향후 국제 무대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게 한다.
▲ 조정원 총재, 우즈베키스탄 최고 훈장 수훈
한편, 이날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쿡사로이 대통령궁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으로부터 최고 권위의 우정 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훈장 수여는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WT의 노력을 인정받는 자리로, 조정원 총재 역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하며 양측 간의 우정을 다졌다. 이 훈장은 신설된 상으로, 국가 정상에게 수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이미 2017년 태권도 명예 9단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국제 스포츠 외교 무대에서의 성과 또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