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이 소녀시대 태연과의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백현(본명 변백현)은 17일 자신의 SNS에 "팬 여러분들께 많이 늦었지만 실망과 상처를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여러 번 글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했지만, 변명만 늘어놓는 것 같아 마음을 전할 그리고 오해들을 풀 용기가 안나기도 했다"는 백현은 "이제 와서 그런 말들이 무의미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 글로 인해 또 마음 상하시진 않을지 그래서 또 글올린걸 후회하게 될까봐 지금도 걱정되고 마음이 복잡하다. 하지만 제 진심을 꼭 전하고 싶어 글을 적어본다"고 글을 올리기까지 고민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항상 소중한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 그리고 그 안에서 생긴 오해들로 더 아프게 해드려서 다시한번 죄송하다. 더이상 저희 팬 여러분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께 천천히 열심히 다가가겠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 "EXO(엑소)는 저에게도 너무나 소중한 이름이다. 결코 EXO를 가볍게 다르게 표현한 적이 없었다는 말씀만은 꼭 드리고 싶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무대 위에서나 밖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EXO 백현이 되겠다. 꼭 이 글만은 진심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마무리 했다.
하지만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 그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엑소 백현은 지난달 소녀시대 리더 태연과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이후 태연과 백현이 각자의 SNS를 통해 일찍부터 열애 증거를 남겼다는 정황이 포착되며 팬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백현이 속한 엑소는 오는 8월 15일을 시작으로 상암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 공연에는 SM엔터테인먼트 뮤지션이 총 출동해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후 8월 30일과 31일에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에도 참석한다.
특히 백현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에서 '돈 락우드'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엑소 백현(좌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