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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상반기 제네시스 포인트 1·2위에게 콘페리투어 출전권 부여

한유진 기자
KPGA 투어, 상반기 제네시스 포인트 1·2위에게 콘페리투어 출전권 부여
©KStars-yna

 

2026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반기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2명의 선수에게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콘페리 코리아와 합의하여 상반기 마지막 대회까지의 포인트를 기준으로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는 선수들에게 PGA 투어 진출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조치다.

2026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2명의 선수에게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출전권이 부여된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콘페리 코리아와 최종 합의를 거쳐, 올 시즌 KPGA 투어 개막전인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KPGA 군산CC오픈까지의 제네시스 포인트를 기준으로 1위와 2위 선수에게 콘페리투어의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과 '알버트손 보이스 오픈' 출전 자격을 제공한다고 15일 공식 발표했다.

▲ 상반기 제네시스 포인트 최상위권 선수, 콘페리투어 도전 기회 확보

이번 제도는 KPGA 투어 선수들에게 PGA 투어로 향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콘페리투어는 PGA 투어 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관문으로 여겨지며, 이곳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PGA 투어 시드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는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높이고, 국내 투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이승택 선수가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특전 제도를 통해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콘페리투어 포인트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PGA 투어 카드를 획득하여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사례는 이러한 제도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 콘페리투어, PGA 투어 관문으로서의 위상

콘페리투어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와는 별개의 단체인 PGA 투어 산하의 하부 투어로서, 프로 골프 선수들이 PGA 투어 진출을 목표로 경쟁하는 무대다. 선수들은 콘페리투어에서 누적 랭킹 포인트를 쌓아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이 투어는 해마다 수많은 유망주를 배출하며 골프계의 신성 탄생을 이끄는 산실 역할을 해왔다. 2026시즌 KPGA 투어 상반기 상위 선수들에게 부여되는 콘페리투어 출전권은 이러한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직접 시험하고 PGA 투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2026 시즌 KPGA 투어 개막 임박 및 주요 선수 참가

2026 KPGA 투어 시즌의 막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2·7천254야드)에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통해 본격적으로 열린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는 지난 시즌 대상 수상자인 옥태훈을 비롯해, LIV 골프에서 복귀한 장유빈 등 국내 골프계를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뜨거운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 선수들은 물론, 새롭게 기회를 얻게 된 선수들까지 합세하여 KPGA 투어 상반기 대회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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