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의 중심 타선에 비상이 걸렸다. 국가대표 외야수 안현민과 베테랑 내야수 허경민이 나란히 허벅지 뒤쪽 근육인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두 선수의 동시 이탈은 팀의 순위 경쟁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프로야구 공동 2위를 기록 중인 kt wiz에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이라는 큰 악재가 닥쳤다. 팀의 중심 타선을 책임지던 안현민과 주전 내야수 허경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경기에 나서기 어렵게 되었다. kt 구단은 4월 16일, 두 선수가 병원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 주요 타자 동반 부상 악재
안현민은 4월 15일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회 초 좌전 안타를 친 뒤 1루를 돌다가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즉시 배정대와 교체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검진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이 확인되었다. 이에 앞서 같은 경기 4회, 허경민 역시 우중간 2루타를 기록한 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교체된 바 있다. 허경민은 왼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두 선수는 4월 17일 추가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회복 및 재활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 시즌 성적 및 향후 전망
두 선수의 부상은 kt wiz에게 매우 뼈아픈 악재다. 올 시즌 안현민은 14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365,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그의 장타력과 클러치 능력은 팀의 득점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베테랑 허경민 역시 7경기에 나서 타율 0.522, 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 두 선수가 빠진 kt 타선은 무게감이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으며, 공동 2위 자리를 지키기 위한 경쟁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향후 kt wiz는 이들의 공백을 메울 대체 선수 기용과 전술 변화에 고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