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 (수)
스포츠
HOT TOPICS#yna_sports#KStars

송성문, 마이너리그 재활 종료…MLB 콜업 시점 관심 집중

백지훈 기자
송성문, 마이너리그 재활 종료…MLB 콜업 시점 관심 집중
©KStars-yna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20일간의 마이너리그 재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6일 마지막 경기를 소화한 그는 0.276의 타율을 기록했으며, 구단은 그의 MLB 승격 여부를 곧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팀 내 내야진 상황과 선수단의 활용 가치가 그의 콜업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의 송성문이 16일(한국시간) 20일간의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모두 마쳤다. 그의 MLB 복귀 시점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7일 그의 MLB 콜업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 마이너리그 재활 일정 종료 및 성적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천500만달러(약 223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송성문은 1월 타격 훈련 중 옆구리 근육 부상을 당했다. 이 부상으로 인해 시범경기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고, MLB 개막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그는 3월 26일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 재활 선수 자격으로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엘패소 치와와스로 이동하여 재활에 집중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빅리그 야수는 최대 20일간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치를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빅리거 신분을 유지한다. 이 기간이 만료되면 소속팀은 해당 선수를 MLB로 콜업하거나, 부상자 명단에 재등록하거나, 혹은 옵션을 사용하여 마이너리그로 강등시킬 수 있다. 송성문은 재활 선수로서 뛸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던 16일,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트리플A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여 5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76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16경기에서 10타점, OPS(출루율 장타율) 0.674의 기록을 남겼다.

▲ 샌디에이고 내야진 현황과 송성문 콜업 가능성

송성문의 MLB 콜업을 결정할 샌디에이고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샌디에이고는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7-6으로 승리하며 7연승을 질주했고, 시즌 12승 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선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는 2경기 차이로 근접해 있다.

현재 샌디에이고의 내야진은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 유격수 산더르 보하르츠, 3루수 매니 마차도로 탄탄하게 구축되어 있다. 이 세 선수는 모두 정상급 스타 플레이어들로, 송성문이 이들 사이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매니 마차도의 올 시즌 타율은 0.185,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시즌 타율은 0.140으로 다소 저조한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서는 전천후 백업 선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샌디에이고는 내야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지난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외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2루수로 기용하는 등 선수단 운용에 변화를 주고 있다.

▲ 향후 전망

결론적으로 송성문의 빅리그 합류 여부는 샌디에이고 구단의 팀 전력 구상과 그의 활용 가치에 달려 있다. 그의 수비력과 타격 잠재력을 고려할 때, 백업 내야수로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다. 특히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이 많은 샌디에이고 라인업에서 그의 베테랑으로서의 역할도 기대해볼 수 있다. 샌디에이고의 이번 시즌 성적과 팀 전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 사이에서 송성문의 콜업 결정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s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KBO리그의 뜨거운 순위 경쟁 속에서 KIA 타이거즈가 전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 쿼터 야수'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리드 데일과의...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킥오프 전부터 그라운드 밖에서 뜨거운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미국이 거부한 이란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멕시코가 전격 수용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 사이...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필드 위의 뜨거운 열기가 랭킹으로 증명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는 김시우가 마침내 아시아 골프의 '넘버원' 타이틀을 거머쥐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거대한 막이 오르기 직전, '코리안 타이거' 손흥민이 LA 무대에서 뜨거운 예열을 마쳤다. 비록 마수걸이 득점은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쏟아...

그라운드를 수놓는 뜨거운 승부욕, 클래식 라이벌전부터 미래 스타의 탄생까지

전국을 달구는 야구의 함성과 코트 위 땀방울이 한데 어우러져 스포츠 팬들의 심장을 다시 한번 뛰게 한다. 각 팀의 자존심이 걸린 KBO 리그의 혈투부터 세계를 향해 서브를 날리는...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축구장 위를 수놓던 마법 같은 발재간이 이제는 거대한 자본의 흐름을 주도한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순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한 억만장자 반열에...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가 우크라이나 테니스 요정 마르타 코스튜크의 뜨거운 투혼으로 물들었다. 고국을 향한 미사일 공격이라는 충격적인 소식 속에서도 코트를 지켜낸 그녀의 강인한 정...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7년 만에 부활한 '여자바둑 삼국지'의 주인공은 역시 '절대 강자' 최정 9단이었다. 한·중·일 정예 기사들이 격돌한 천태산배 무대에서 최정은 중국의 랭킹 1, 2위를 연달아 제압...

entertainment 연예

스포츠

Movie 영화

TV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