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2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회복했다. 2026년 4월 16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13으로 끌어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3-8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6년 4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여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회복된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는 전날 경기에서 안타 2개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멀티 출루라는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07에서 0.213으로 소폭 상승했다.
▲ 이정후, 회복된 타격감 선보여
이정후는 이날 경기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0-4로 뒤진 2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볼넷을 얻어내며 기회를 잡았다. 이후 후속 타자 대니얼 수삭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 때 침착하게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비록 4회초와 7회초 각각 우익수 뜬 공과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나며 추가적인 출루에는 실패했지만, 3-8로 뒤진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기어코 안타를 만들어냈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오른손 투수 피어스 존슨을 상대로 낮은 커브를 정확하게 걷어 올려 깨끗한 우중간 2루타를 작렬시켰다.
▲ 득점 기록 및 9회 안타 작렬
이정후는 9회초 2루타 이후, 수삭의 3루수 파울 플라이 때 상대 수비진의 허를 찌르는 태그업 플레이를 시도해 3루까지 안착하는 주루 센스를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적극적인 플레이는 팀의 득점 기회를 살리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 팀 패배 속 아쉬움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정후의 개인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마운드가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하며 결국 3-8로 패배했다. 이로써 팀은 4연패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이정후의 회복된 타격감은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팀의 연패를 끊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경기력 향상이 시급한 과제로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