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네이버 스페셜 V앱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과 저녁 식사 데이트를 즐겨 화제다.
팬이 직접 태양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식사하는 형식으로 지난달 28일 방송 테마 공개 직후부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전부터 예고된 팬서비스였지만 막상 자신의 집 앞에 태양이 웃으며 인사하니 기겁하는 이들이 즐비했다.
그런 팬들을 태양은 자연스럽게 토탁거렸다. 그리고는 약속한 대로 함께 식사를 즐기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어린 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태양의 매너는 빛을 발했다.
태양의 열린 마음 덕에 소통도 수월했다. "저는 찬밥이어도 좋다. 여러분과 함께 먹는 게 좋다"고 넙죽 인사하는 '월드 스타'에게 신청자의 부친은 "사위를 맞는 것 같다. 저희 집에 오신 김에 꼭 사인을 해 달라"고 웃었다.
이날 만큼은 빅뱅의 태양이 아닌 20대 청년 동영배였다. 그는 자신이 먹은 식기를 정리하며 소탈한 매력을 자랑했다.
실제로 태양은 밥을 다 먹은 뒤 자신의 그릇을 들고 주방으로 향했다.
그는 "빅뱅 다큐에서도 못 보셨을 거다. 설거지를 잘 한다"며 설거지를 시작했다. 그는 팬들을 위해 설거지를 하며 '눈, 코, 입'까지 불렀다.
이어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집에서 밥을 먹으니 따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