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민족방송(AM 972㎑)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KBS 야외 성큰가든에서 '남북공감 토크 콘서트- 동행'(연출 오순화 PD)을 연다.
이날 공개방송은 원종배 KBS 전 아나운서와 방송인 김희영 씨가 사회를 맡아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올해 '일곱 개의 이름을 가진 소녀: 어느 탈북자의 이야기'(The Girl with Seven Names: A North Korean Defector's Story)를 영어로 출간한 탈북 청년 이현서 씨가 출연해 집필 배경, 현재 18개 나라 11개 언어로 번역돼 세계인에게 선풍적인 호응을 얻게 된 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이 씨는 탈북인 최초로 2013년 세계적인 지식공유 온라인 강연(TED)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 세계인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그는 방청객과 자유스럽게 질의응답을 하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도 갖는다.
2부의 제목은 '탈북 청년, 세계 청년과 통하다'. 이 씨와 한국에서 유학 중인 세계 청년들이 '대한민국' 등에 대해 4행시를 짓거나 통일에 대한 생각을 서로 나눌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에는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인 경희대 국제대학원 이매뉴얼 패스트라이시(한국명 이만열) 교수, 국악인 남상일, 아코디언 연주가 이철옥 국제예술대학 교수, 독일 출신 한국 가수 겸 배우 로미나, 그리고 여성 듀엣 '스웨덴 세탁소'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녹음한 콘서트 실황은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와 오후 8시에 60분씩 하루 두 차례 방송될 예정이다.
KBS 라디오 전용 앱인 'KONG'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고, KONG 다시 듣기를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청취할 수 있다.
공개방송은 무료로 진행된다. 방청 문의 ☎02-781∼37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