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일디보(Il Divo)가 7집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했다.
10일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에 따르면 7번째 스튜디오 앨범에는 전통 탱고부터 볼레로, 맘보 등 한 세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이 담겨 일디보가 지금껏 내놓은 앨범 중 최고 야심작이다.
소니뮤직은 "멤버들이 자신들의 앨범 중 가장 섹시한 앨범으로 꼽았다"며 "4인조의 초기를 상기시키면서도 새로운 챕터가 시작됐음을 알린다"고 소개했다.
7집은 우리에게 익숙한 히트곡들로 구성됐다. 훌리오 이글레시아스의 '투 올 더 걸스 아이브 러브드 비포'(To All the Girls I've Loved Before), 글로리아 에스테판의 '돈트 워너 루즈 유'(Don't Wanna Lose You), 베토벤의 '오드 투 조이'(Ode To Joy)를 라틴풍으로 해석한 곡 등이다.
일디보는 "이 앨범으로부터 정말 큰 영감을 받았다"며 "행복하고 희망으로 가득한데다 열정적이다. 정말 사랑으로 가득 차 있는 음악"이라고 전했다.
스페인 출신 바리톤 카를로스 마린, 미국 출신 테너 데이비드 밀러, 프랑스 출신 싱어송라이터 세바스티앙 이잠바르, 스위스 출신 테너 우르스 뵈흘러로 구성된 일디보는 2003년 음반제작자 겸 프로듀서 사이먼 코웰에 의해 처음 모였다.
2004년 데뷔 이래 3천만 장의 앨범을 판매했으며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부터 영국 여왕까지 세계적인 명사들 앞에서 노래했다.
또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셀린 디온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