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국 문화상품의 '굴기'를 추진해온 중국 언론의 경계심이 커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국 산경신문보는 오늘 '태양의 후예'의 중국 인기를 '한류 3.0의 내습'으로 일컬으며 아직 중국 본토시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국 영화·드라마산업의 한계를 짚는 기사를 실었다.
산경신문보는 2011년부터 중국 영화·드라마의 해외 판매가 한국드라마가 가져온 1차 한류 열기로 인해 하락세로 기울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영화가 해외 영화제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중국 영화·드라마의 해외판매액이 19억1천만 위안에서 35억 위안으로 늘어나다가 2011년 정점을 찍었다고 산경신문보는 지적했다.
반면 한국의 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 규모는 2013년 91조5천300억 원으로 전년보다 4.9% 증가했고 수출액도 전년보다 10.6% 늘어난 50억9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중국이 가장 중요한 시장이 됐다고 산경신문보는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