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물'이 오는 17일(현지시 간) 북미 지역 25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한다.
CJ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한국에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영화 '스물'의 북미 개봉을 확정하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뉴욕·시카고·댈러스, 캐나다 토론토·밴쿠버 등의 극장 25곳에서 상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 환경영화제인 서울환경영화제가 내달 7∼14일 8일간 영화관 씨네큐브와 인디스페이스 등에서 열린다.
서울환경영화제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중구에 있는 환경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12회를 맞는 영화제에서 47개국으로부터 출품된 11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영상자료원(KOFA)이 기관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미보유 영화 필름을 대거 발굴했다.
영상자료원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언론시사회를 열어 그간 유실돼 실체를 확인할 수 없었던 1949년부터 1981년까지의 한국 극영화 94편을 포함, 총 450편의 필름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임상수 감독의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이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하며, 6월 개봉을 확정했다. 칸, 베를린, 베니스 3대 영화제는 물론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는 임상수 감독이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로 유쾌하게 돌아왔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손예진이 제주도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겼다. 손예진은 4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링크했다. 제주도의 한 식당에서 메뉴를 고르는 모습을 담았다. 변함없는 청순 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 쪽으로 넘긴 생머리는 여성스러웠다. 청초한 무결점 피부와 러블리한 옆모습으로 여신 포스를 뽐냈다.
CJ CGV가 최근 연 영화산업 미디어 포럼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3∼2014년 개봉작 가운데 '순수 추천 고객 지수'(NPS·Net Promoter Score), 즉 '입소문 고객 지수'가 가장 높은 영화는 '변호인'이었다. NPS는 영화를 본 관객 중 영화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관객 수에서 추천하지 않겠다는 관객 수를 빼서 구한다. '변호인'의 NPS는 67%였다.
가난한 연극배우 루이(루이 가렐)는 아내와 어린 딸을 떠나 새 연인 클로디아(안나 무글라리스)와 새 삶을 시작한다.두 사람만 있어도 행복한 시절이지만 때로는 상대방이 떠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때로는 왠지 모를 허전함에 시달리기도 한다. 필름으로 구현된 흑백의 영상 속에 "우리는 모두 나만의 울타리를 갖고 있어. 사랑의 한계들이지."...
레이싱 액션 영화인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하 분노의 질주)이 개봉 5일 만에 관객 수 1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3∼5일 전국 982개 상영관에서 관객 90만8천324명(매출액 점유율 47.1%)을 동원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7만143명이다.
배우 고아성이 이한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오빠 생각' 출연을 확정했다고 이 영화 투자·배급사인 뉴(NEW)가 3일 밝혔다.
'오빠 생각'은 1950년대 초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만은 지키고픈 한 군인이 전쟁터 한가운데에서 부르는 아름다운 기적을 그린 영화다. 한국 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프로 했다.
영화 '스물'이 개봉 2주차 할리우드 신작 러시에도 폭발적인 흥행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비수기 극장가를 뚫고 '7번방의 선물'에 버금가는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15만1,123명)를 기록하며 역대 3월 개봉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스물'(감독 이병헌, 제작 영화나무)이 개봉 2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개봉 첫날 전국 773개 상영관에서 관객 13만5천529명(매출액 점유율 40.5%)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2001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총 23억8천만 달러(한화 약 2조5천80억원)의 흥행수입을 올린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7편이다.
배우 김혜수와 김고은이 관능적인 매력이 묻어나는 화보를 선보였다. 영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에 함께 출연해 기대를 모으는 두 배우는 패션지 퍼스트룩 화보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의 섹시미를 발산했다.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차이나타운의 지배자 엄마 역을 맡은 김혜수와 쓸모 없어 세상에 버려진 아이 일영 역을 맡은 김고은은 매혹적인 변신으로 눈길을 끈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인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국내 공식 홈페이지가 1일 해킹됐다.
범인은 다름 아닌 인류 멸종을 꿈꾸는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 실제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인류가 없어져야, 세상의 평화가 온다! 나와 함께 인류 멸종에 동참할 것인가 전쟁을 시작할 것인가?!"라는 메시지가 뜬다.
국내 관객이 가장 믿고 보는 할리우드 배우는 톰 크루즈인 것으로 조사되어 화제가 되고있다. CJ CGV는 지난 1월 23일∼2월 5일 작년 상·하반기 각각 2번 이상 CGV를 이용한 고객 925명(복수 응답)을 대상으로 '영화배우·감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톰 크루즈(18.4%)가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