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 주연의 스릴러 영화 '널 기다리며'가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이 영화 투자·배급을 맡은 뉴(NEW)가 31일 밝혔다. '널 기다리며'는 15년 전 연쇄살인범에 의해 아빠를 잃은 소녀와 그녀를 보살펴 온 형사, 15년 만에 세상에 나온 범인의 복잡하게 얽힌 운명을 그린 영화다. 이번 영화로 처음 스릴러에 도전한 심은경은 아빠를 죽인 진짜 범인을 밝혀내고자 15년을 기다린 소녀 '희주' 역을 맡았다.
배우 주원과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 '그놈이다'가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고 이 영화 투자·배급을 맡은 CGV 아트하우스가 27일 밝혔다. '그놈이다'는 한 남자가 세상에 둘도 없는 여동생을 살해한 범인을 아무런 증거도 단서도 없이 무속의 힘을 빌려 집요하게 쫓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영화 '도희야'의 배두나가 제9회 아시안필름어워즈(AFA)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고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가 27일 전했다. 배두나는 지난 25일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베네시안 극장에서 열린 AFA에서 궁리('5일의 마중'), 탕웨이('황금시대') 등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오지호와 김효진이 주연을 맡은 한중일 합작 드라마 '스트레인져스6'가 3년 반의 제작을 마치고 국내 방영을 준비 중이라고 홍보사 와이트리미디어가 26일 밝혔다. 한국과 중국, 일본을 배경으로 한 '스트레인져스6'는 위험에 빠진 아시아를 구하기 위해 한중일 국가 정보요원들이 힘을 합쳐 비밀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제작비 130억 원 규모의 액션 드라마다.
쇼박스와 중국의 화이브라더스미디어주식유한공사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쇼박스는 국내의 뛰어난 영화산업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선별하고 쇼박스차이나에서 중국 현지화 기획개발을 주도한다. 이후 완성된 시나리오로 쇼박스와 화이브라더스의 투자 결정과정을 거친 후 공동 제작된 프로젝트는 화이브라더스가 중국 내 마케팅과 배급을 담당하게 되며, 영화 시작부분에 양사의 로고를 공동으로 삽입하게 된다. 또 투자규모에 따라 중국시장에서 발생하는 투자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킹스맨' 측은 24일 콜린 퍼스가 한국 흥행에 대한 감사 인사 보낸 영상을 공개했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주연배우 콜린 퍼스는 한국팬들에게 사랑받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하며 "깊이 감동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특히 대한민국처럼 중요한 나라에서 많은 지지를 받으니 정말 뿌듯하다"고 뜻밖의 흥행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차이나타운’ 제작보고회에는 한준희 감독, 김혜수, 김고은, 박보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김혜수는 “개인적으로 김고은이라는 배우가 등장했을 때부터 관심 있었다. 기존과 다른 배우가 나타나지 않았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고은 같은 외모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반가웠다. 김고은이 일영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했다”며 “현장에서 김고은에게 여러번 감동하고 놀랐다. 나에게도 굉장히 자극이 됐다”고 덧붙였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4월 23일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감독 조스 웨던)은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에 맞서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의 대활약을 그린 헐리우드 초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