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이 주말 동안에만 20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5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명량'은 개봉 3주차 주말(15~17일) 전국 205만 79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62만 2522명으로 17일 한국 영화계 최초 14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전무후무한 최고 스코어를 새로 만들었다. 또 평일 40만명 안팎의 관객수를 동원한 것으로 볼 때 빠르면 18일, 늦어도 19일 중 1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루시'에는 최민식 말고도 또다른 한국배우들이 있었다.
북미에 이어 전 세계 각국의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루시'(원제 LUCY/감독 뤽 베송/배급 UPI KOREA)에 한국 배우들은 물론 한글 이미지와 한국 제품까지 등장 하는 것이 전해져 국내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루시'는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이 캐스팅되고, 그가 100% 한국어로만 연기한다는 사실이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루시' 속에는 최민식 이외에도 곳곳에 한국 문화가 녹아있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 출연한 송혜교가 수수하고 털털한 모습 속에서도 여전한 절대 미모를 뽐내고 있다.
14일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측은 미라 역으로 분한 송혜교의 스틸을 공개했다. 미라는 한 때 아이돌을 지망했지만 17세에 아이를 낳게 된 33세의 속 깊고 당찬 여성이다.
성웅 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다룬 영화 '명량'이 역대 최단 기간 1000만 관객을 넘는 기염을 토했다. 12척의 배로 330척에 이르는 대군을 물리친 명량대첩이 배경이 되고 있는 작품이다.
이같은 흥행과 함께 이순신 장군 자체에 대한 관심 또한 신드롬 수준으로 확장됐다. 배우 최민식이 열연한 이순신 장군은 두려움을 이기고 위기의 나라를 구한 영웅이자 리더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 '명량'을 두고 평론가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영화 평론가 듀나와 문화 평론가 진중권의 비판이 화제다.
앞서 진중권은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할 듯"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적 있다.
'해무' 한예리가 최승현에 이어 박유천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뉴스엔과 진행된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한예리는 극중 자신이 맡게된 '홍매'역할에 대해 "정말 하고 싶었다. '더 인기 있고, 흥행력 있는 여배우가 한다고 하면 어쩌지?' 걱정됐다. 감독님과 첫 미팅에서 '꼭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감사하게 김윤석 선배님도 날 추천했다고 하더라. 앞으로 닥칠 뱃멀미는 생각도 못 하고 마냥 좋기만 했다"고 밝혔다.
전작 '동창생'에서 빅뱅 최승현과 연기한 한예리는 '해무'에선 JYJ 멤버 박유천과 호흡을 맞췄다. 모두 가수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 연기를 시작한 배우들이다.
배우 최민식 주연 사극 영화 '명량'(김한민 감독, 빅스톤픽처스 제작)이 1174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7위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 12일 44만28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명량'의 누적 관객수는 1174만6786명으로 밝혀졌다.
'명량'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다.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권율, 김태훈, 오타니 료헤이, 고경표 노민우 등이 가세했고 '최종병기 활' '핸드폰' '극락도 살인사건'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연출을 했다.
배우 박시후 주연의 중국 영화 '향기'가 15일 중국 내 3800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한다.
한국 배우가 주연한 작품으로는 최고 기록이어서 한류스타 박시후의 인기를 증명했다.
'향기'는 중국 최대 배급사인 '차이나 필름'에서 영화 배급을 맡고 있는 '향기'는 중국의 공신력 있는 검색 포털사이트 '시나닷컴(www.sina.com)'의 '2014 가장 보고 싶은 8월 개봉영화' 투표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동양대 교수 진중권이 영화 '명량'에 대해 혹평했다.
진중권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할 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며 '명량' 김한민 감독의 전작 '최종병기 활'을 칭찬했다.
영화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의 LA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전작 '씬 시티'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히어로물의 살아있는 전설 프랭크 밀러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물론 지금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손꼽히는 조셉 고든 레빗, 제시카 알바, 에바 그린, 조슈 브롤린이 공식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 날 프레스 컨퍼런스에 뜨거운 취재열기가 이어지며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을 향한 전세계의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했다.
배우 탕웨이(34)가 김태용 감독을 위해 영화 '시절인연'의 속편 출연을 고사했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5일 중국 시나연예는 "영화 제작사 안락영화공사(安樂電影公司)는 올해 '시절인연' 2편의 크랭크인을 준비하며 탕웨이와 오수파를 주연으로 염두에 뒀다. 하지만 최근 탕웨이가 이 영화 출연을 고사했다"고 보도했다.
영화 '색계'의 피아오루어무(朴若木)감독이 주연배우 탕웨이와 흡사한 실제 모델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영화 '색, 계'에서 조형과 미술 디자인을 담당한 감독 피아오루어무(朴若木)는 지난 6일 자신의 웨이보에 "영화 '색, 계'의 실제 모델입니다. 영화 속 왕치아즈(탕웨이가 맡은 역할)는 이 오래된 사진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한국 영화 '해적'이 미국 극장가에서 선을 보인다.
올해 칸 영화제 마켓에서 총 15개국 최다 선 판매 쾌거를 이뤄 화제가 된 바 있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오늘 국내에서 개봉한다. 이 가운데, 해외 판매 국가들 중 북미에서 가장 먼저 개봉을 확정했다.
'해적'은 올해 칸 영화제 마켓에서 북미를 비롯해 일본, 벨기에,그려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폴란드 외 동유럽 국가와 대만, 태국, 인도, 남미, 미얀마 등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국가에 선 판매를 이뤄진 바 있다.
한국영화 여름 대작들의 대결이 시작됐다.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를 누른 영화 '명량'이 흥행 역사를 갱신하고있는 가운데 코미디 블록버스터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6일 개봉되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