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 첫날 최상위권에 올랐다.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런던 헌트 앤드CC(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쳐 9언더파 63타로 최나연(27·SK텔레콤)을 1타차로 제쳤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유소연은 후반 10번홀부터 연속 3개홀에서 버디를 골라낸데 이어 14번홀에서 버디를 챙겼고, 17, 18번홀에서 버디를 더했다.
'라이언킹' 이동국(35·전북 현대)이 1년 2개월여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다.
그는 오는 9월 A매치에 출전하면 '센추리 클럽'에 이름을 올린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21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내달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 출전할 국내파 선수 명단을 만들었다.
류현진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저도 했습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류현진은 LA 다저스 클럽 하우스에서 절친 후안 유리베의 도움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날 류현진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앞서 "안녕하세요 류현진입니다. 김준호 형이 제게 챌린지를 해서 하게 됐는데 부상으로 인해 며칠 늦어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기부도 하고얼음물도 맞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23·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드디어 골 맛을 본 것에 대해 기쁨을 표현했다.
손흥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분데스리가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골을 넣은 것은 나에게 매우 특별하다. 팀을 위해 중요한 골이어서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20일 덴마크 코펜하겐과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42분 양팀의 2-2 균형을 깨뜨리는 결승골을 뽑아내 팀을 3-2 승리로 이끌었다.
이것은 챔피언스리그 2년차 손흥민의 대회 데뷔골이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0골을 넣으며 2시즌 연속 두 자릿 수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이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경기에서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이적후 데뷔골을 넣었다.
8월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고 마드리드와의 수페르코파(슈퍼컵) 1차전에서 1대1로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6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문전 혼전에서 흘러나온 볼을 잡아 골을 연결해 승리가 레알 마드리드 쪽으로 가는 듯 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을 한달 남겨두고 북한 올림픽 위원회 대표단이 방한했다.
북한 올림픽위원회 대표단이 지난 19일 인천아시안게임 조추첨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 방한을 했다.
양성호 조선체육대학장 등 8명은 베이징발 중국남방항공 편으로 이날 오후 10시쯤 인천공항에 들어왔다.
대표단은 사전에 조직위 측에 요청한 대로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인천공항경찰대 등 보안요원들이 취재진의 접근을 막았다.
손흥민(22·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데뷔 골을 터트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레버쿠젠에 속한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온에서 열린 FC코펜하겐과의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에서 2-2로 맞선 전반 42분 득점포를 넣었다.
손흥민의 이골은 이날 경기의 3-2 역전승을 이끈 결정적인 골이 되었다. 이번 시즌 2호골이자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든 1호골이었다.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새로운 얼굴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2014―15시즌 개막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19일(이하 한국시각)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영국 번리에 위치한 더프 무어서 열린 2014―15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번리와 원정경기에 3―1의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첼시는 전반 14분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스캇 아필드에게 골을 내주며 번리에게 0―1로 끌려갔으나 이내 첼시는 선제골을 허용한지 3분 만인 전반 17분 디에고 코스타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1―1 균형을 이뤘다. 코스타는 골대에 맞고 나온 이바노비치의 슈팅을 바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이자 프리미어리그 데뷔 골을 기록했다.
이후 첼시는 불과 4분 뒤 안드레 쉬를레가 파브레가스의 완벽한 패스를 침착한 슈팅으로 연결해 2―1로 역전했다. 또한 첼시는 전반 34분 이바노비치가 파브레가스의 코너킥을 문전에서 슈팅으로 연결해 번리의 골망을 다시 한 번 흔들며 3―1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첼시는 후반전에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디디에 드록바를 출전시키는 등 시종일관 주도권을 놓지 않으며 3―1로 경기를 마쳤다.
첼시 번리 하이라이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첼시 번리 하이라이트 코스타 파브레가스, 첼시 영원한 우승후도", "첼시 번리 하이라이트 코스타 파브레가스, 코스타 느낌 좋은데?", "첼시 번리 하이라이트 코스타 파브레가스, 파브레가스 명불허전이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인비(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추격중이다.
박인비는 19일 발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롤렉스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평균 11.17점을 획득해 지난 6월30일 이후 8주 만에 세계랭킹 2위로 돌아왔다. 1위 루이스(미국)와는 0.57점 차이로 랭킹 역전이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박인비는 후반기 들어 마이어 LPGA 클래식 준우승에 이어 웨그먼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완연히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3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로 박인비와 0.52점 격차다.
박태환(25·인천시청)이 인천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의 하나로 여기려했더 2014 팬퍼시픽수영선수권대회 참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 씨는 1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태환이가 아직 팬퍼시픽대회에 출전할지를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올해 팬퍼시픽대회는 21일부터 닷새 동안 호주 골드코스트에 열린다. 박태환은 자유형 100m·200m·400m 세 종목에 참가 신청을 했다.
박인비가 LPGA 챔피언십 2연패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먼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0타를 기록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미국의 브리타니 린시컴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박인비는 파를 지켜 보기를 낸 린시컴을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올 시즌 두번째 우승이자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이다.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올 시즌 첫 골을 뽑아냈다.
레버쿠젠은 16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 부르크웨그 경기장에서 열린 2014~15 포칼컵 64강전에서 알레마니아 발달게스하임(6부 리그)을 6-0으로 이겼다.
스테판 키슬링이 전반에만 4골을 몰아넣어 일찌감치 승부가 정해졌다. 키슬링은 후반 1골을 추가해 한 경기 5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했다.
LA다저스의 류현진 보호하기가 시작됐다.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을 다음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LA 타임슨 14일(현지시간) 매팅리 감독이 조지아주 터너필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앞서 "다음 경기에 류현진이 던질 차례가 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류현진이 자진해서 마운드에서 내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 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 말 갑작스러운 햄스트링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류현진은 B.J. 업튼과 9구까지 간 접전 끝에 업튼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더그아웃을 향해 손짓하더니 마운드에 주저앉았다. 류현진은 팀 닥터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중간중간 오른쪽 허벅지 뒷부분을 주먹으로 두드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류현진은 마운드를 내려왔다.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국가대표 합숙 훈련 도중 숙소를 무단 이탈해 물의를 빚은 김원중(30)이 국가대표 자격을 무기한 박탈당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13일 "이사회를 소집해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 김원중 병장, 이용준(29) 병장, 이돈구(27) 상병에 대한 중징계를 확정했다"며 "이들의 국가대표 선수자격을 박탈하고, "추가적으로 향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상에서 무기한 제외된다"고 전했다.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김원중 등 3명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아이스하키 대표팀 합숙 훈련 중이던 지난 6월 27일 밤 자가용 차량을 몰고 숙소를 이탈, 태국전통마사지를 받은 후 복귀하다 신호위반을 한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 사고를 당했으나 이를 은폐한 사실이 국방부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