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전통적인 메달밭 역할을 해 온 한국 빙상이 처음으로 안방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영광을 이으려 일찌감치 준비에 들어간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4년 뒤 올림픽에 대비해 유망주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평창 올림픽팀' 선수·코치진 인선을 마무리하고 4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고 3일 전했다.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8·자메이카)가 부상을 털어내고 치른 올 시즌 첫 레이스에서 당연하다는 듯 정상이 됐다.
볼트는 3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영연방경기대회(커먼웰스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에 자메이카의 마지막 주자로 참가, 37초58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타이거 우즈(39)와 필 미켈슨(44·이상 미국)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96회 PGA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한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2일(한국시간) 발표한 조 편성을 보면 우즈와 미켈슨은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함께 1,2라운드를 벌이게 됐다.
올해 PGA 챔피언십은 7일부터 나흘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천458야드)에서 진행된다.
카자흐스탄 배구선수 사비나 알틴베코바가 외모때문에 팀 동료들과 불화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사비나 알틴베코바는 지난달 22일(이하 한국시간) 대만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청소년(U19) 대회에서 뛰어난 미모를 과시해 전 세계 배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사비나 알틴베코바는 미모 때문에 팀 내 불화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비나 알틴베코바의 미모에 반한 관중들의 환호로 동료들은 경기에 집중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코치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식으로는 더 이상 불가능하다. 관중들은 경기 중 코트 위에 단 한 명의 선수(사비나)만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고 전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축구대회에서 '거미손' 가운데 한 명으로 활약한 기예르모 오초아(28)가 새 둥지를 찾았다.
오초아가 프랑스 프로축구 아작시오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말라가로 이적한다고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이 1일 전했다.
오초아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멕시코 축구 대표팀의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우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 남코스(파70·7400야드)에서 열린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만들었다.
이 대회에서 단일 대회 최다 우승에 도전하는 우즈는 공동 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만 8차례나 우승을 차지해 샘 스니드와 단일 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득점을 1개씩 기록했다.
추신수는 3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0으로 변함없었으나 출루율은 0.351로 다소 내려갔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후임 대표팀 사령탑으로 외국인 감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후보군은 3명이다
이용수 협회 기술위원회 위원장은 31일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첫 위원회를 마친 뒤 새 감독의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여러 가지 요건을 구체화해 후보군을 추린 결과 3명의 감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면서 "이들 3명 모두 외국인 감독"이라고 전했다.
허리 수술을 받은 뒤 세 번째 대회에 출전하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우승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31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리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나서는 우즈는 개막 하루 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를 우승하고 싶다. 다른 것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허리 수술 뒤 투어에 복귀한 우즈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랭킹이 215위까지 뒤쳐졌다.
여자축구 국가대표 박은선(28)이 러시아로 이적하는 것에 대해 '성별논란'이 이유가 아님을 밝혔다.
박은선은 현재 러시아 여자축구 로시얀카 WFC 이적을 앞두고 있다.
양측 소속팀은 이미 이적에 합의했으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 등과 관련한 계약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메디컬테스트만 통과하면 확정된다.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다승왕 경쟁에 도전하는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시즌 13승을 올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LB닷컴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컵스와 경기 다저스의 선발을 류현진으로 예상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경쟁팀 샌프란시스코와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선두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평가전에 급작스럽게 투입됐음에도 곧바로 기량을 발휘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스완지시티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엑스터시티(4부 리그)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기성용은 선발 출전한 알렉스 브레이가 갑작스러운 코 부상을 당하면서 전반 30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활약했다.
스페인 법원이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의 탈세 의혹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처분을 거부하며 조사를 계속할 것을 지시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가바 법원은 "메시가 자신의 초상권으로 벌어들인 수입에 대한 세금을 피하려고 설립된 유령 회사의 존재를 알고 있고 메시도 유령 회사를 만드는 데 동의했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28일(현지시간) AP, AFP 등 외신들이 전했다.